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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외국어로 제품 표기할 때 꼭 알아야 할 필수 가이드

by 럭키하우스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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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제품 표시할 때 꼭 알아야 할 필수 가이드

요즘은 제품에 외국어를 활용한 네이밍이나 설명 문구가 흔하게 사용됩니다. ‘글로벌 감성’, ‘고급스러움’ 혹은 ‘트렌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단순한 멋내기를 넘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외국어를 이용해 제품을 표시할 때 알아야 할 규정과 마케팅 팁을 소개합니다.


1. 외국어 표기, 허용될까?

외국어 표기 자체는 금지된 사항이 아닙니다. 다만, 소비자가 오해할 소지가 없도록 명확하게 설명하거나, 한국어 병기 의무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예: ‘Organic’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을 경우, ‘유기농’인지 아닌지를 제품 설명에서 명확히 해야 합니다.


2. 허위·과장 표시 주의

외국어를 이용하면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허위·과장 표시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에 'France'라고 적었지만 실제로는 프랑스와 아무 관련이 없다면, 원산지 오인 우려 표시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예시:

  • ‘Italian Leather’ → 이탈리아산 가죽이 아닐 경우 표시 불가
  • ‘Made in USA’ → 미국 제조가 아닐 경우 소비자기본법 위반 가능

3. 병행 수입품이나 수출용 제품의 경우

외국어 표기가 더욱 흔한 경우가 병행수입 제품이나 수출용 제품입니다.
이 경우에도 국내 판매 시에는 다음을 지켜야 합니다.

  •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 표시 병기
  • 제품의 기능, 성분, 원산지 등 주요 정보는 반드시 한글로 제공

4. 외국어 표기의 효과적인 활용법

잘만 활용하면 외국어는 제품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있는 그대로,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브랜드 스토리에 맞는 외국어 키워드 사용
  • 외국어 표기 옆에 한국어 설명 병기
  • 인증 마크, 원산지 등 객관적 자료 함께 제시

마무리

외국어를 이용한 제품 표시는 마케팅 도구로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법적 문제를 피하고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감성도 중요하지만, 정확성과 정직함이 기본입니다.
표시 하나로도 브랜드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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