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포장 제품 ‘무첨가’ 표시 기준 정리

 

 

우동면+소스 세트 제품, ‘보존료 무첨가’ 표시 가능할까?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잡은 우동 세트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동면과 소스가 함께 포장되어 하나의 제품처럼 유통되는데요,
이럴 때 ‘보존료 무첨가’라는 문구를 제품 전면에 표시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표시 가능 여부에는 엄격한 기준이 존재합니다. 과연 우동 세트에 이 문구를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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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료 무첨가' 표시, 그냥 써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동면과 소스 둘 다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즉, 제품 전체(세트 기준)를 하나의 '단위'로 보기 때문에,
구성품 중 단 하나라도 보존료가 들어있다면 ‘무첨가’ 표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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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준 살펴보기

식약처의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무첨가’ 또는 ‘무사용’이라는 문구는 해당 성분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명확히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제품의 모든 구성 요소에 해당해야 합니다.

• ✅ 우동면: 보존료 무첨가
• ✅ 소스: 보존료 무첨가
  👉 이 경우에만 ‘보존료 무첨가’ 전체 표시 가능

반대로,

• ✅ 우동면: 무첨가
• ❌ 소스: 소량이라도 보존료 사용
  👉 이 경우, ‘무첨가’ 표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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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기 시 유의사항

1. 부분적 무첨가 표현은 허용되지 않음
   예: "면에는 보존료 무첨가" → 허용되지 않음 (혼란 초래)
2. 성분명이 명확히 확인되어야 함
   “보존료 무첨가”는 일반적인 의미지만, 소르빈산, 벤조산 등 실제 기준 성분명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함
3. 소비자 오인 우려 있는 문구는 금지
   ‘무첨가’ 표시로 인해 전체 제품이 더 건강하다거나 안전하다는 오해를 유발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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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

구성품 보존료 사용 여부 표시 가능 여부

면, 소스 모두 무첨가	❌	✅ ‘보존료 무첨가’ 표시 가능
소스 또는 면에 보존료 포함	✅	❌ 표시 불가
구성품 일부만 무첨가	✅	❌ 부분 표시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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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우동면과 소스를 세트로 판매하는 경우, '보존료 무첨가' 표시를 하려면
두 구성품 모두에 보존료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트 포장은 단일 제품으로 간주되므로,
구성품 하나라도 보존료가 들어있다면 '무첨가' 표시 자체가 허용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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