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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과

by 럭키하우스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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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유럽, 아시아 및 북아메리카 북반구에서 주로 재배되며 특히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과일이라고 한다.
14세기경 스위스의 독립영웅인 빌헬름텔이 아들의 머리 위에 있던 사과를 맞추게 된 시건으로 인해 스위스독립을 이끌게 된 사건이 있었다. 17세기 경에는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의 인력 법칙을 깨달았다는 것을 보면 사과는 유럽에서도 매우 상징적인 과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재배되었던 것이 삼국시대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과는 몸의 기력을 도와주고 소화 기관의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를 갈아먹으면 먹기에 좋고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환자가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나 노인들이 음식물을 제대로 먹지 못할 때 갈아준다. 아기가 태어나 처음 이유식을 시작할 때도 사과즙을 먹인다.
 

사과를 먹으면 피로가 사라진다.

 
사과는 당류와 유기산,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당류는 피로감이 느껴졌을 때 피로감을 사라지게 하며 유기산은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해 준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소화효소에 의하여 소화되지 않는 식물성 물질로 정의되고 있다.
사과에 풍부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고기를 먹은 후에 사과를 먹으면 사과 속에 있는 식이섬유가 지방질을 흡수하여 체외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대부분 수용성 식이섬유로 위나 소장에 소화되지 않지만 대장으로 내려가 그곳에 사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이다.
 
대장에서 유익균은 펙틴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이로 하여 단쇄 지방산을 만들어 낸다. 단쇄지방산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을 낮추고 암, 심혈관질환, 비만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사과를 먹으면 심장병예방

 
사과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심폐기능을 좋게 하며 혈압을 떨어 뜨린다.
 
사과에 들어 있는 펙틴은 혈중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동맥에 덩어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미국 켄터키 대학 앤더슨 박사는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로 콜레스테롤 함량을 30%가량 떨어뜨릴 수 있다고 보고했다. 사과에는 포화지방산이 없고 나트륨도 거의 없어 심장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는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심장질환 및 암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사과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과에는 칼륨이 많아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유럽에서는 하루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몸에 좋은 과일이다.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게 좋은데 식이섬유가 장을 자극하여 배변을 좋게 한다. 하지만 저녁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이유는 장기가 휴식을 취해야 할 시간에 장기가 활발히 움직여야 하고 속이 쓰려 잠을 잘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사과의 영양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사과를 깨끗이 세척한 뒤 껍질채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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