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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당뇨병

by 럭키하우스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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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에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소프트드링크, 즉 얼음을 넣은 콜라, 생수 등이 많이 소비되고 있는데 이 소프트드링크 들은 우리의 췌장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임시 해갈의 방법이고 신장을 직접적으로 해치는 것이다.

이러한 반면에 칡냉면이란 건강식품은 우리 건강에 크게 이바지하므로 권장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당뇨병을 일명 소갈병이라고 한다.

내분비 대사병으로 인슐린의 부족으로 인해 당. 지방. 단백질과 비타민. 전해질 등 대사문란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며 그 특징은 혈액 속에 당이  증가하고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이다.

 

초기에는 별 증상 없이 다뇨, 다음, 다식, 즉 많이 먹고 많이 마시고 그리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되는 반면 체중은 감소하므로 삼다일소라 한다. 심한 피로 감이 따르고 체중증가 혹은 체중감소 등이 뒤따르면 곧 합병증으로 급성간염, 동맥경화, 신장장애, 특히 안망막증, 신경장애 등이 생긴다.

 

양방에서는 당뇨병의 원인을 원발성. 속발성으로 분류하고 유년형과 성년형으로 구분하며 인슐린의 상대적 부족과 절대적 부족, 즉 심한 베타세포 파괴로 비정상적인 인슐린형의 두 가지가 있다.

 

당뇨병을 한방에서는 소갈병이라 했으며 임상학 적으로 상초, 중초, 하초의 3초에 기인하는 것으로 구분한다.

 

당뇨병이 상초에 기인하는 것은 폐의 열로 인해 우리 몸의 진액을 상하게 하므로 갈증을 호소하며 피부가 가렵고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물을 많이 마시며 입은 마르고 혀가 마르며 혀끝이 붉고 황태가 끼고 맥박은 물이 범람하는 것처럼 된다. 당뇨병이 상초에 머물 때에는 옥맥탕을 써서 생진 작용을 하는데 갈증이 심하면 사삼. 옥죽. 갈금을 중용하면서 백합. 오미자를 더하여 쓰면 잘 듣는다.

 

당뇨병이 중초에 기인하는 것은 위열이 성한 것으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늘 배고파하고 먹는 것에 비해 몸이 야위고 대변이 굳어지고 혀에는 황태가 끼고 맥은 미끄러운 형의 확실 유력이다.

 

하초에 기인하는 것은 신음이 결손 한 것으로 인해 기름이나 고름 같은 혼탁한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며 입술이 타고 붉고 맥은 빠르게 된다.

 

당뇨병은 보통 노년기에 대체로 비만한 사람에게서 많이 발병하므로 가급적 일상생활에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와 신경을 과도하게 쓰지 않게 하며 비만증에 걸리지 않게 해야 한다.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보통사람의 두 배 이상으로 소변을 보게 되고 식사도 많이 하지만 체중이나 체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 나이 많은 환자는 식후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다리가 아프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즉시 피로를 느끼게 된다.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당뇨병성 망막염, 백내장, 말초신경염, 동맥경화증, 폐결핵, 피부감염등 합병증이 오게 된다. 인슐린은 섭취한 영양소중 당질성분이 신진대사과정을 거쳐  포도당이 되어 기운이 나게 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이다.

그러나 췌장에서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거나 전혀 안되면 포도당은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고인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데 이것을 소갈증 즉, 당뇨라 하고 이로 인한 증세를 당뇨병 증상이라고 한다.

 

당뇨병은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물에 의해서 병이 나왔으므로 음식물에 의해서 서서히 정복되어 가고 있다.

당뇨병의 치료에는 식생활과 식이요법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췌장이 고장 나면 혈액 속에 수 있는  포도당이 정상인보다 3배 이상이 되기도 한다.

이것을 고혈당 상태 라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혈액은 끈적거려 혈액순환이 매우 어렵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중에 있는 백혈구. 적혈구도 활동의 제약을 받으며 약해져서 병균에 대하여 저항력이 약하여 감염이 쉽게 되며 잘 낫지 않는다. 또 혈액 속에 영양물을 공급받아 활동하는 심장. 신장. 뇌를 비롯한 인체의 중요한 장기나 기관이 고장 나서 결국은 여러 가지 병을 같이 앓게 된다.

 

홍역이나 폐렴 같은 병의 경우는 한번 치료하면 다시는 재발되는 일이 별로 없지만 당뇨병은 나았다가도 다시 재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병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당뇨병을 불치병이나 종신병이라고 하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중요한 것은 치료하고자 하는 끈기와 결심이다. 그러므로 당뇨병의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치료를 게을리하거나 무절제한 식생활을 다시 계속한다면 그것을 불치병이 돌 수 있고 종신병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소중한 생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이렇게 말했다.

"음식으로 못 고친 병은 약으로도 고치기 어렵다. 음식을 약으로 알고 약은 음식에서 구하라"고 하는 말은 음식을 무시한 치료법이란 있을 수 없다는 중요한 내용의 말이다.

 

당뇨병을 치료하는 식이요법에 있어서 주의사항

 

1. 식사는 규칙적이어야 하고 그 간격은 다섯 시간이 좋다.

2.1일 3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하되 식사량을 일정하게 한다.

3. 식사는 천천히 하고 과식은 피하여야 한다.

4. 식사량은 정하여진 하루섭취량이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5. 외식을 할 때는 기름이나 설탕을 많이 사용한 음식을 삼가야 한다.

6. 술은 삼가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하여 마시게 되면 영양분이 없이 열량이 높은 식품이므로 칼로리 계산을 해야 한다.

7. 칼로리 계산을 하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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