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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장애 vs 반항장애, 우리 아이는 어떤 상태일까?
아이들이 크면서 부모 말을 듣지 않거나 반항하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그 행동이 지속적이고 공격적이며 사회 규범까지 어기는 수준이라면, 단순한 반항을 넘어 정신건강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많이 혼동되는 **‘반항장애(ODD)’**와 **‘품행장애(CD)’**는 서로 다르지만 연관성이 있습니다. 정확히 구분하고, 그에 맞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 반항장애(ODD: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란?
- 주 대상: 보호자나 권위자에게 반항적
- 감정 조절이 어렵고 짜증, 분노, 보복심리가 강함
- 규칙은 어기지만,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정도는 아님
-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유지함
주요 행동 예시:
- 이유 없이 말대꾸, 짜증
- 시키는 일 의도적으로 안 함
- 자주 "나만 피해 본다"는 태도
- 사소한 지적에도 강한 반발
🔥 품행장애(CD: Conduct Disorder)란?
- 사회 규범과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수준의 행동
- 거짓말, 도둑질, 기물 파괴, 폭행 등 공격적·반사회적 성향
- 가출, 범죄 연루 등 위험 행동까지 수반됨
- 후에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음
주요 행동 예시:
- 폭력, 집단 따돌림 가담
- 동물 학대
- 무단결석, 절도
- 기물 파괴나 불지르기
📊 비교 표: 반항장애 vs 품행장애
구분 반항장애 (ODD) 품행장애 (CD)
주된 대상 | 부모, 교사 등 권위자 | 사회 전반, 타인의 권리 침해 |
공격성 | 낮음~중간 | 높음, 실제 폭력 수반 |
법적 문제 | 거의 없음 | 자주 발생 가능 |
사회성 | 어느 정도 유지 | 또래 관계도 문제 발생 |
치료 가능성 | 개입 시 회복률 높음 | 조기개입 없을 경우 만성화 가능 |
👪 부모가 기억해야 할 점
- 진단은 전문가에게 맡기되, 초기 신호는 부모가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습니다.
- 반항장애는 대부분 품행장애로 발전하지 않지만, 방치하면 위험합니다.
- 따뜻한 관심과 일관된 규칙 설정, 그리고 필요 시 심리상담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 마무리하며
우리 아이의 문제 행동이 단순한 사춘기 반항인지,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신호인지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주 중요합니다.
품행장애와 반항장애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부터, 아이의 건강한 미래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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