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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새싹채소

by 럭키하우스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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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이나 채소류의 씨앗을 물에 불려 싹 틔운 것을 새싹채소라 한다.

 

새싹채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새싹채소에는 엽록소, 효소,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 당뇨, 변비, 암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뿐만 아니라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주어 기르는 청정 채소이다. 새싹채소라 하면 최근에 개발된 새로운 식품처럼 생각하시 쉽지만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보리를 싹 틔운 엿기름이나 콩을 싹 틔운 콩나물등도 새싹채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식물체는 싹이 트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소화효소와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다.

식물체의 씨눈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씨눈의 영양분을 이용하여 새싹이 나온다. 새싹이 어느 정도 자란 다음에는 씨눈의 영양소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하여 뿌리를 만들어 낸다. 새싹은 하나의 씨앗에서 줄기를 만들고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통씨앗보다 수십 배의 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다. 새싹채소가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에서 충분한 햇볕을 받고 자라면 수많은 열매를 맺는 곡물이나 일반 채소가 된다.

 

현미와 같은 곡물을 싹을 틔워 새싹채소를 만들면 감마오리자놀과 같은 생리 활성 물질이 발아되는 동안에 증가한다.

감마오리자놀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는 물질로 중풍, 치매예방, 불면등에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관을 강화시켜 혈압을 저하시키므로 순환기 질환에도 좋다. 감마오 리자놀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두통, 권태, 피로, 식욕부진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나 새싹밀에 풍부한 엽록소는 구조가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비슷하다.

엽록소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며 피를 깨끗하게 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브로콜리의 씨앗을 싹 틔운 브로콜리싹에 들어있는 설포라 팬의 함량은 발아시키지 않은 브로콜리보다 30~50배나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메밀새싹에는 루틴이 들어 있고 루틴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비만한 사람이나 심혈관성 질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순은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체내의 열을 제거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현미, 보리. 밀, 녹두, 메밀씨, 무순 씨, 브로콜리씨, 알파파씨, 해바라기씨앗등 싹을 틔운 새싹채소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새싹발아방법

미지근한 물에 씨앗을 불린다.

콩나물 자동 재배기를 이용한다.

하루에 1~2회 물만 갈아 주면 된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곳에 두면 싹이 트기 시작한다.

 

온도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서 여름에는 서늘한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재배온도를 고려하여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을 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물을 부어준다. 현미는 2일 다른 씨앗은 3~4일 후에 발아를 끝낸다.

싹을 틔운 후에 새싹채소는 즉시소비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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